LA
안녕,라라랜드
ㅡ
서울에서 부터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로스앤젤레스.
티켓두장이 내 손에 쥐어졌다.
드디어 가는거다.
2019년 10월 2일 8시 50분에 비행기를 탄다.
5년만이다.
ㅡ
#이스타비자
미국여행에 앞서 준비해야하는 건, 아무래도 이스타!
비자신청이다.
여권번호와 올바른 정보를 잘 기입하고 신청비는 14$ 지불했다.
#미국비행기티켓
그리고, 두번째는 아무래도
왕복 티켓!
나는 이 기간기준으로 80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티켓 예약을 했고,
서울에서 부터 샌프란시스코, 10시간 4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시 로스앤젤레스. 1시간 4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비행기를 타야한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시간이 2시간정도 더 들었다.
그렇게 샌프란시스코에 인 :)
그렇게 감떨어진 장기비행티켓을 예약하고, 별다른 생각없이 비행기에 올랐다가-
비행기가 안정권에 들어선 순간부터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그 긴 시간을 비행해보니 느낀 건
장기 비행에는 준비가 필요했다는 것..!! >_<
무려 5년전이라 까마득하게 잊었던 장시간 비행 ㅜㅜ
그러니, 장시간 비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것만은 챙기시길🙏🏻
우선, 작은 가방을 준비한다.
바닥에 놔도 별 무리없을 가방이길 바란다.
#장기비행
#필수템
비행기안은 건조하고, 춥다.
그래서 그에 챙겨야하는 건
건조함을 대비할, 립밤, 미스트, 인공눈물같은 작은 것들, 정말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크림을 갖고 있어도 괜찮을 정도다.
연예인들이 수분제공되는 마스크를 끼는 이유를 알겠더라.
그리고, 기내식 후에 치카치카할 치약칫솔
추위를 대비할 수면양말, 편한 슬리퍼-덮을만한 겉옷-담요가 있지만 부족한 느낌..
배테랑처럼 보이는 내 앞좌석의 외국인은 비행기가 안정권에 들어서자마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더라. 츄리닝에 슬리퍼를 능숙하게 꺼내 갈아 입었다.
좁은 좌석에서 정말 편안한 차림은 필수고, 뭔가 계속 발목에서 바람이 느껴지기 때문에 수면양말이든, 겉옷이든 추울때 덮을게 필요하다.
그리고,
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을 아이패드를 챙기고,
내리자마자 바꿔야 하는 유심칩을 챙겼다.
ㅡ
한국에서 미리 구매한 것 중 하나가
유심!
그리고, 투어를 하나 예약했다.
ㅡ
한국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10시간 45분.. 그중 5분 남았다,ㅎ
야호 :)
ㅡ
드디어 미쿡땅! 어메리카!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에 왔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ㅡ
이렇게 경유를 할때는 두시간정도는 여유가 있는게 좋다고 한다. 특히나 공항이 크면 당황스러우니... 여유로운게 좋다.
맘도 너무 급하지 않게-
그리고, 짐이 알아서 최종목적지까지 가는지도 알아보는게 좋다.
내 기억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보냈었다.
아무래도- 국내선이라 그런것 아닐까 싶다.
예전에 경유지가 출발지도, 도착지도 아닐 경우엔 이렇게 중간에 짐을 찾은 적이 없어서,
이번에 짐을 잘 찾아서 보내는거에 온 정신이 쏠려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했고,
배기지 아저씨가 척척 몇번 터미널로 가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어서 훨씬 마음이 가벼워졌다.
ㅡ
즐비하게 쌓인 빵을 보니, 진짜 내가 외국에 온게 실감이 났다.
이른 아침에 도착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해결하고, 핸드폰이나 나처럼 아이패드를 들고 업무를 보기도 하고,,
쪽잠을 자기도 하고...
ㅡ
몽롱한 정신을 가다듬게 커피한잔:-)
내 소듕한 아이패드
나도, 하늘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메모를 남겨본다.
이번 여행에는 너무 급하지 않게, 여유있게 보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렇게 그때그때 했던일들을 짤막하게나마
남겨보려한다.
그 흔적이 지금 이 포스팅을 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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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스엔젤레스
한시간 반쯤 걸린다.
ㅡ
생각보다 회색도시
드디어 라라랜드에 오전에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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